About

세이브더 버니즈(세더버)는 유기토끼를 지원하는 작은 봉사 커뮤니티입니다.

유기된 토끼가 구조되어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까지의 여정을 함께하며, 그 과정에서 필요한 도움을 나누고 있습니다.

모든 활동은 후원이나 고정적인 보호소 운영 없이,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힘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원 범위가 한정적일 수 있으며, 구조 요청 시에는 임시보호 공간이나 병원비 부담 등 요청자분의 직접적인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세이브 더 버니즈
(Save the Bunnies, 이하 세더버)입니다.

세더버는 2024년에 뜻을 함께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모여 만든 유기토끼 지원 커뮤니티입니다.

세더버가 만들어지기 전, 저희는 각자 개인의 자리에서 버려진 토끼들에게 작은 도움을 건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기된 토끼 한 마리가 두 마리로, 두 마리가 네 마리로, 그리고 어느새 수십 마리로 늘어나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구조자 한두 명이 임시 보호, 병원 진료, 입양 홍보까지 모두 감당하기에는 벅찼고, 그 한계 앞에서 '함께해야 바꿀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세더버가 시작되었습니다.

여전히 많은 토끼들이 이유 없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작고 느리지만,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나아간다면, 언젠가 모든 토끼들이 버림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Save the Bunnies

세이브 더 버니즈